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1일차 ('26/06/20~'26/06/27)
부제 : 이 연애는 불가항력 - 라 돌체 비타 (달콤한 인생)
1일차
4개월 만이다.
지난 설날 이후 다시 파타야를 찾는다.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면 올해는 8월 여름휴가에나 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기 전, 잠시나마 시간을 억지로 만들어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급하게 항공권을 알아보니 비즈니스 좌석이 단 한 자리 남아 있었다.
소비형의 일정도 확인하지 않은 채, 망설임 없이 바로 발권했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파타야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도 오랜만이다.
지쳐 있던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는 푸잉들과의 시간, 그리고 소비형, 미소와 함께하는 시간만큼 좋은 처방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걱정은 있었다.
5월 내내 바빴던 소비형이 6월에는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일정을 확인하고, 보고싶은 파트너도 문제없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마음이 놓였다.
'역시 태국은 나를 버리지 않는구나.'
근거 없는 자신감일지도 모르지만, 이상하게도 태국사람들은 나를 좋아해주기도 하고, 파타야만큼은 언제나 나를 반겨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
출발하는 날까지도 부산스럽게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침 비행기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4시쯤. 피곤함이 조금 남아 있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미소와 소비형은 그런 피로를 잊게 만들었다.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던 가족을 다시 만난 것처럼, 뜨거운 포옹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환영주도 거했다.
냉장고에 콜키핑해 두었던 와인 두 종류와 닷사이 사케, 중국술까지 한 잔씩 맛보다 보니 어느새 기분 좋게 취기가 올라왔고, 슬슬 배도 고파지기 시작했다.
그때 소비형이 웃으며 말했다.
"네스 어디쯤 왔는지 한번 볼까?"
잠시 후 영상통화 화면을 내게 보여주는데, 머리를 감으려고 샴푸실에 누워 있는 네스의 모습이 보였다.
순간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터졌다.
숙소 근처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고 드라이까지 한 뒤 바로 출근하려고 왔다고 한다.
'이런 방법도 있네?'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은 쁘라짠빤에서 얌운센을 비롯한 태국 음식을 먹기로 했고, 가는 길에 네스를 픽업하기로 했다.
미용실 앞에 도착하자 그녀가 밖에 앉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심장이 한 번 크게 뛰었다.
'드디어 소문으로만 듣던 네스를 만나는구나.'
차에 올라탄 네스와 인사를 나누고 잠시 눈이 마주쳤다.
그 순간부터였을까.
둘 다 긴장한 것이 눈에 보였다.
혹시 내 심장 소리가 들릴까 싶을 정도로 가슴은 뛰었고, 괜히 쑥스러워 서로의 손끝만 만지작거렸다.
어색하게 허리를 감싸 보고, 자연스럽지 못한 웃음을 주고받았다.
서툴고 미숙한 첫 만남이었다.
하지만 그 서툼 속에는 오히려 꾸밈없는 설렘이 있었다.
오랜만에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한 감정, 그리고 마음이 천천히 뜨거워지는 그 온도.
어쩌면 내가 태국을 찾는 이유는 바로 그런 순간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인지도 모르겠다.
...
날씨요정이 돌아온 덕분이었을까.
구름도 나를 반겨주는 것처럼 햇볕이 한결 누그러져, 에어컨이 없는 야외에서도 충분히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만큼 선선했다.
이것저것 태국 음식을 주문해 함께 나눠 먹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네스가 웃으며 말했다.
"오빠는 귀여워서 좋아."

그리고는 내 손을 바라보며,
"손도 너무 예뻐. 바꾸고 싶을 정도야."

나도 웃으며 대답했다.
"나도 네스가 정말 마음에 들어."
그렇게 식사를 하는 동안은 마치 네스의 부모님 앞에서 인사드리는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었다.

...
중간에 멍이가 전화를 했는지 메시지를 주고 받았는지
소비형이 얘네들이
술은 안마시고
입술만 먹고있다. 라고 답했다
풉....

...
조금은 이상하고 낯설었지만, 그래서 더 즐거운 저녁이었다.
네스는 실제로 만나 보니 생각보다 키가 컸다.
그런데도 안아 주거나, 이마와 머리에 가볍게 입을 맞추거나,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기에는 오히려 나와 딱 잘 맞는 키 차이였다.
한 가지는 그녀에게 미리 이야기해 두고 싶었다.
나는 애정을 표현할 때 무심코 머리를 쓰다듬거나 이마에 입을 맞추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태국에서는 머리를 함부로 만지는 행동이 실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네스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오빠는 네스가 너무 마음에 들면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이마에 뽀뽀할 수도 있어. 혹시 불편하면 언제든 말해 줘."
네스는 웃으며 말했다.
"마이 펜 라이."
그리고 이어서 한마디를 덧붙였다.
"Up to you."
순간 예전의 좋지 않았던 기억 때문에 잠깐 움찔했다.
'Up to you.'
한때는 그 말을 오해해서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그 표현이 상황에 따라서는 상대를 존중하고 선택을 맡긴다는 뜻의 호의일 수도 있다는 것을.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 덕분인지, 이번에는 불편함보다 안도감이 먼저 찾아왔다.



...
해가 지고 있을 때, 숙소에 도착했다.

소비형이 가서 인사들 하고 오라고 했고, 쑥스러웠지만
'그래 이시간이 되었는데도 몸을 섞지 않으면 빨리 친근감을 갖을수 없지' 라는 생각으로 어색하지만 힘찬 발걸음으로
같이 샤워를 하고 침대에 나란히 앉아 첫인사를 나눴다.
돌이켜보면 그 순간은 조금 서툴렀다.
괜히 마음이 앞서기보다 서로의 호흡을 천천히 맞춰 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돌이켜보면 첫인상은 조금 더 차분하게 다가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나 역시 긴장한 탓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자연스럽게 네스의 분위기에 맞춰가려 했다.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갑자기 웃으면서 자기는 아래에 물이 없다고, 러브젤을 바르면서 나의 소중이도 바르면서
달려 들길래
'아 바로 시작하는거야?'
애무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첫 경험(?)이 시작되었다.
그녀의 보지는 따뜻했고, 나의 물건을 꽉 잡아주는 정도의 완전히 매칭되는 건 아니였지만
흥분할때 마다 움찔하는 부분도 있고, 억지로 하는 느낌이 일단 들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와 사랑을 나누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랜만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사정해버리고 말았다.
이따가 자기전에는 제대로 애무도 해주고 그녀도 즐거울때 합을 맞추기도 다짐하고
풋풋한 첫인사가 끝났다.
완벽한 순간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풋풋했고 첫 만남다운 기억으로 남았다.
'다음에는 서로를 조금 더 편안하게 배려하며 시간을 보내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둘 다 웃을 수 있었다.
...
잠시 둘만의 시간을 보낸 뒤 거실로 나와 네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태블릿 게임을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술이 조금 들어가자 네스도 긴장이 풀렸는지 한층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밤 10시쯤, "첫날인데 푹 쉴까? 아니면 어디라도 갈까?"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야기를 나누다 새우잡이 낚시터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고 했더니 소비형이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자주 왔는데 안 가 본 곳이 많네? 그럼 오늘 가 보자."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와 보니 생각했던 분위기 그대로였다.
예전에 무카타를 먹었던 식당 근처에 새로 생긴 곳인 듯했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몇 번이나 입질은 느꼈지만 결국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은 잘 잡던데...'
그래도 네스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장난도 치고 게임도 하며 웃고 떠드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와중에 새우 무게 홀짝에 진심인 태국 아가씨들...아이고 못말린다.
...
새벽 2시가 넘어 숙소로 돌아왔다.
결국 낚시는 빈손으로 끝났지만, 내일은 수산시장에서 맛있는 해산물을 먹으며 복수하자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평소 같으면 첫날은 일찍 잠드는 편인데, 계속 웃고 있는 네스를 보고 있자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몰랐다.
씻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던 중, 네스가 갑자기 "오빠를 위해 준비할 게 있어."라며 눈을 감고 기다려 달라고 했다.
장난삼아 이불을 뒤집어쓰며 "오빠 없어~"라고 하자 네스는 웃음을 터뜨리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기다리다 잠이 들 뻔했는데,
잠시 후 한복 차림으로 정성껏 준비한 네스가 사케를 들고 나타났다.
예상하지 못했던 모습에 순간 말을 잇지 못했다.
그날 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화려한 이벤트보다도,
나를 위해 시간을 들여 준비해 준 그 마음이었다.
침대에 앉아서 샤케를
기본으로 한잔
러브샷으로 한잔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는 러브샷까지 마셨더니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술을 다 마시고
"오빠가 벗겨줘"라고 하는 순간 이성을 잃고 입술로 돌진했다.
서로를 탐닉하다가 이빨로 옷고름을 풀고
치마는 일단 입은채로 치마폭속에서 애무를 해보고 싶어서
부끄러하는 그녀를 안심하고 오빠만 믿으라고 치마폭속으로 슉 들어가니까
"오빠 탈릉!"
꺄르르 꺄르르
하면서 막지는 않네....?풉...
자 그럼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 찾아 헤메듯
나 욕망 그대의 모든 것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물이 없다고!?
그러면, 물을 만들면 되는거야, 네스야
막상 들어오니까 가슴이 뛴다.
제발 어떻좀 해달라고
모든 감각 기관이 난리다.
그토록 염원하던 그녀의 꽃잎을 맛봤다.
처음 봤을때 부터 상상했던 그 순간은 그리 어색하지 않았고,
입술로 그녀의 몸에 나의 영역을 표시하고
그녀가 좋아하는 포인트를 공략해 나간다.
조금씩 천천히...
이미 오래전부터 나의 여자였던 것 처럼 그녀의 몸을 열어갔다.
간지러움은 잘 못참은 타입인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신음소리가 나오는 부분을 집중 공략해서
그녀를 먼저 즐겁게 해주기로 한다.
조금씩 천천히...
점점 빠르게..
나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소리로 표현해서 그녀를 상상력을 자극하고...
분위기에 취한 것인지
어느정도 예열이 되었다는 표시인지
콜롬비아 수프리모의 달콤한 향과 기분 좋은 단맛에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의 상큼한 레몬, 베리류의 산미가 느껴지면서
약간의 경련을 일으켰을 때
"그만할까, 그만두라면 그만할께?"
그녀는 대답도 못하는 상태에서 성감을 참느라고 입술을 깨물며 시선을 돌리고 있었고,
꽃샘에서 흘러나온 샘물로 인해서, 그녀의 보지가 매끄럽고 보드라우며 살짝 부풀러 올랐으때
의도적으로 둔부를 깊이 내리 누르며 다시 물었다.
“으 읍.........!?”
이미 그녀는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몸속으로 치밀고 들어가는 성감에 그녀는 치밀고 들어가는 나의 소중이를 느꼈는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다만, 당황하는 기색으로 알수없는 태국어 표현으로 횡설수설 하였다. 다시 한 번 그녀의 보지 속 깊이 소중이를
저돌적으로 밀어 넣었다가 슬그머니 빼면서 말했다.
"기분 좋다 자기야"
“하아앙~! 아, 오빠. 더 깊이...”
기분 좋은 왕복이 진행되었고, 그녀가 내 허리를 왈칵 잡아당기며 내 소중이를 받아 들였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마주 치받았다. 나는 득의의 미소를 흘리며 그녀의 몸 속 깊은 곳으로 힘껏 소중이를 돌진시켰다.
왈칵 내 가슴에 매달린 그녀가 충격을 받았는지 안간힘을 쓰며 바르르 떤다.
“으 헉~! 하아....... 하앙! 너무 해.”
그녀의 입에서 감탄인지 비명인지 모를 신음이 터져 나왔다. 이제는 거칠 것이 없었다.
그녀를 욕정의 포로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 소중이를 질 입구까지 빼냈다가 깊숙이 집어넣기를 반복하였다.
그리고 좌우로 거칠게 돌리면서 보지속의 돌기들을 일으켜 세웠다.
“하 윽! 엄마야. 어떡해? 난 몰라. 으 항~! 으읍........하아!”
나의 소중이가 자궁끝까지 닿을 정도로 깊이 들어갔다가 나올 때마다 그녀는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렸다.
안간힘을 쓰는 그녀의 다리가 내 허리를 휘감았다. 벌거벗겨진 그녀의 몸 위에서 반복적으로 거친 행위를 하는 나의 등줄기에 땀방울이 맺혔다.
방안에는 찌걱거리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벌거벗은 그녀와 나, 단둘만이 있는 침대에서 습한 숨소리로 가득하였다.
헐떡거리던 그녀가 내 등줄기를 움켜쥐고 버둥거렸다. 그 순간 그녀의 습한 계곡 안에서 뜨거운 음수가 샘물처럼 흘러 넘쳤다.
기분이 좋아졌는지, 흥분한 신음소리와 이제 자기차례라는 듯이
나를 눕히더니 소중이를 맛있게 애무해주고 그리고 여성상위를 시작한다
“음 머......! 헉........”
약간은 그녀가 오르가즘이 왔을때 자연스럽게 나에게 키스를 하고 안아주었을때
바로 격렬하게 돌진하였고, 그녀가 부들부들 거리다가
그녀의 얼굴에는 절정에 도달한 황홀함에 젖어 있었다가 엎드리길래 그대로 참지못하고 바로 사납게 진퇴운동을 하였더니 머리끝까지 피가 끓어오르는 충격적인 절정감에 도달했다.
그녀를 부둥켜 않은 나는 쾌감을 느끼며 경직되었다. 그녀의 몸속을 헤집던 내 소중이에서 뜨거운 용액이 울컥거리며 쏟아져 나갔다.
분수처럼 뿜어져 나간 절정의 진액을 그녀의 둔부에 시원하게 배출하였고,
그리고 정상위로 한번 더 진행했다.
“헉! 또!? 하아앙.”
“싫어.......?”
“아, 아니 더 깊게.........하으으흥.”
그 뜨거움에 또 다른 쾌감을 느낀 그녀가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알몸으로 뒹굴며 뿜어내던 열기로 가득하던 거실 안에 적막이 내려앉았다.
하지만 나의 소중이를 몸속에 가득 품은 그녀는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한동안 허리를 꿈틀거리며 자잘한 성감을 음미하던 그녀가 촉촉해진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읊조리듯이 말했다.
"가요!! 나도 가요!!"
네스의 말과 동시에 터져 나왔다.
침묵의 시간
별 말이 필요없었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개운하게 첫 날을 보내고 서로 안고 자게 되는데
나는 좀 왠만하면 옷을 입지않고 이불을 덮으면서 에어컨을 좀 켜고 자는걸 좋아하는데
서로 침대온도도 맞아서 더욱 좋았다.
시차도 적응해야 하고 앞으로의 일정도 있으니 조금씩 생활 리듬을 맞춰 가기로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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